나는 앞으로 어떤 미술치료사가 되고 싶은지
어떤 미술치료사가 되고 싶냐고 누가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나는 ‘내담자들과 더불어 같이 성장하는 미술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대답할 것 같다. 평소에 공부욕심과 일욕심도 많은 편이라 나이 들어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도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이 나의 욕심이고 꿈이다. 현재는 미술치료사로 직접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인지치료사로서 장애아동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개인과외와 문화센터, 미술학원을 통해서는 일반 아동들도 많이 만나고 있는데 일반 아동들과 장애 아동들의 차이점과 특징을 혼자 비교하며 공부해보기도 한다. 같은 연령이라도 확실히 어떤 지병과 장애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아이의 특성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를테면 내가 미술 개인과외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던 민정(가명)이는 자폐성 장애와 꽤나 중..
일
2024. 7. 11. 22:51